어제가 처서^^매바위 범굴의 모기들도 드뎌 입이 비뚤어 졌을런지!! 여름폭염과 가을장마에 그리고 오십와트의 전류가 흐르는 왼쪽팔의 불편함으로 등반의 피곤함이 한층더 느껴진다.오늘은 칠월칠석 ^^ 한두차례 소나기가 온다는 예보인데 ..맑은 하늘이 참으로 그립다 ..계절이 지나가는 길목에는 가을로 가득차 있습니다^^ 윤동주님의 싯구를 떠올려본다..어느새 팔월도끝자락이고 이제 등반시즌도 슬슬 마무리를 시작해야할 시기^^여름내 땀흘린 등반 제대로등반의 매력에 흠뻑 빠져지낸 지난 몇달이 새삼 그리워진다..이 운동 시작하길 정말 잘했다고 요즘혼자 가끔 생각에 빠진다..다가오는 가을에는 대자연과 함께하는 등반을 하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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