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가을맞이 설악등반 (적벽과 장군봉)

주산지 2014. 8. 15. 18:41

유대장님과 또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엔 설악으로!!

총 7명 나..적벽2836 유대장님 ..채송화향기

설악도착이 12시 30분경..그런데 아직도 설악휴가행렬이 끈이지 않는다..주차장 입구에서부터 한참을 시간을 버린끝에 간신히 주차완료..

서둘러서 비선대를 향하여 고고씽!!

다행이 붉은색 적벽은 2836길에 두명의 클라이머를 제외하면 아무도 등반하고 있지않아 여유롭게 시작할 수 있었지만 시간이 시간인지라

서둘러서 한다고 해도 스타트가 오후 2시가 넘어버렸다..

2836 세명 채송화향기 네명...

순조로이 1피끝나고 은희님 올라오고

내친김에 2피까지 마저 끊었다..3번 수한님 2피로 올라오고..

3피출발..대체로 홀드가 좋아 무난한 등반..

마지막 앵커전 두번째 볼트가 까다로웠다..마침 왼쪽에 붙박이 캠이 있길래 거기다 먼저 그립을하고 그리고 우측볼트에 그립성공...

3피가 끝나자 한방울 두방울 빗님이 내리기 시작...아쉽지만 은희님 3피까지 올리고 하강시작...

다행이 등반종료후 비는 그치고..숙소로 돌아와 오리훈제에 맛있게 저녁을 먹고 유대장님 레크레이션으로 잼나게 설악의 밤을 마무리...

 

2836스타트 지점..2012년도 가을에 한번 왔었는데 등반라인이 바뀌어져 있었다..

채송화향기 등반중인 유대장님이 찍어준 인증샷

앙다문 입술이 뭔가 의지를 불태우는 듯 ㅋㅋ

3피출발후 턱을 넘어선 지점

 

확보보느라 애쓴 은희님 3피등반중

3피끝내고 적벽오버하강 ..뒷편의 구름이 잠시후의 빗줄기를 예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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