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두타산신선대 병풍암장 등반...

주산지 2014. 8. 1. 18:47

유대장님과 함께 두타산엘 다녀왔다

서울 영동고속도로 강릉으로 해서 삼척으로..

갈때는 휴가시즌이라 차가 밀려서 4시간

올때는 동해에서 시원한 물회로 저녁을 먹고 5시30분 출발 서울도착 9시경..

무릉계곡의 절경이 한국의 그랜드 캐년이라는 문구도 있었는데 ..뭐 그정도 까지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멋진 곳..

여름휴가겸해서 한번정도 다녀오기에 충분한 값어치가 있는 곳이었다

병풍암장은 거의가 크랙등반 위주..처음 올라간 비몽사몽 이란 길은 페이스등반에 크랙!!그야말로 고도감 짜릿..

설악에서도 거의 고도감을 느낀적이 없었는데 이곳은 워낙이 바위가 90도 가까운 직벽이라 그런지 고도감 제대로 느꼈다..

후렌드 한셋트 완전무장하고 등반하기는 이번이 처음..

둘쨋날 등반한 배고픈길 아미타불길은 두피치 거의 60에 가까운 길..첫피는 볼트전무...후렌드 한셋트로 확보 하면서 등반

2피는 볼트 5개..고도감에 온사이트등반의 짜릿함에..입술이 바짝바짝 마름을 느낌 ㅎ

그리고 여지껏 해본 인공등반 중에 가장 쎈넘을 만났다 ㅋ 그야말로 기를쓰고 올랐다는 느낌..ㅎ제대로 즐긴 두타산 병풍암장이었다..

어프로치 시작 삼화사 입구에서

배고픈길..이름도 희한혀 ㅋ

 

비몽사몽 길 등반후 하강..

비몽사몽길 윗부분..

인공등반 이었는데 마지막이 약간 힘듬..진짜 센넘은 바로 옆길 !! ㅎ

비몽사몽 스타트 부분..

유대장님과 나란히 인공등반중..유대장님의 저부분과 윗부분이 진짜루 센넘 ㅋ

어찌 갈까 고민중!!

갠신히 올라서 완등마크 ㅎ

등반시작전에 화이팅을 외치며...

비몽사몽 등반앵커..배고픈길 가시던 수한님의 수고!!

확보에 애쓴 현선님..

비몽사몽길 중간

뭘 저렇게 들여다보고 있었는지 ㅋ

막간을 이용한 사진찍기 놀이..

인공등반길 거의 윗부분..

병풍암장을 향해서 고고씽..

왼쪽길은 배고픈길 오른쪽길은 비몽사몽길..

나무가 울창해서 시간만 잘 맞추면 여름에도 시원한 등반을 즐길 수 있음..

비온뒤라 바위는 약간 습한 모습

 

둘쨋날 등반전의 망중한^^*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범굴 이열치열 등반  (0) 2014.08.12
이열치열 범굴암등반...  (0) 2014.08.01
7월21일 범굴암 해물냉짬뽕 먹기..ㅎ  (0) 2014.07.22
인수남측 여름나기...  (0) 2014.07.17
7월13일 매바위에서  (0) 201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