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의 피로가 하루를 꼬박
비몽사몽하게 만들었다
비악암장 고기먹으러..
영식씨 공지는 가끔씩 소고기 구워먹는 것으로늘상 푸짐한 먹거리를 자랑한다
저렴하게 공수해온 쇠고기를
오늘은 양파즙을 넣고 그대로 삶았다
한쪽에선 어묵콩나물라면까지..
오늘은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하단코스 인이겸이를 몸풀이로 .
십일비라는데 그닥 어려운듯 느껴지진
않았고 상단의 달란트코스 등반 ..
하루를 완전 쉬어주어선지 등반이
수월하다 ..
바라기와 오른쪽 던져봐에서 에너지소진
던져봐코스는 처음 리딩이고 풀이로
붙은적이 없어선지 아직 무브가 해결이
안된다. 중간에서 손끝으로 강력하게
누르는 힘이 필요해선지 손끝이 무지아파온다내일 학도암 초발심을 위해서 손을 아끼기로ㅎ
근 일년넘어 다시찾은 학도암
중간부분 인공으로 시작하는 코스부터
리딩을 해보았다 .
그럭저럭 볼트 한번 밟고 완등 .
슬랩을 거의 안해선지 수월하진 않다
다음 용서길 .두번째볼트에서 세번째 가는길에한번 슬립 ..일년 넘어 하는거치곤 그냥그냥
담번엔 완등이 목표다 .
그리고 초발심
일년전엔 자빼기하면서 그닥 어렵게
느끼진 않았는데
무브가 어눌하다..
세번정도 슬립후 간신히 리딩 ..
슬랩트레이닝 하기엔 학도암도 괜찮은
편이다
거리가 많이 멀어서 불편하긴 하지만 ..
총열두명서 잼나게 등반
우리바다수산에서 모듬회 매운탕 으로
식사후 해산 ..
성수씨 촌철살인의 유머로 가끔가끔
해피하게 웃는즐거운 등반이다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상하다.. (0) | 2012.11.12 |
---|---|
11..12.미루어둔 숙제를 끝내다... (0) | 2012.11.12 |
11.7겨울의 문턱에서 대둔산등반 (0) | 2012.11.08 |
11.1.2.3고물비악 선인한솔길 (0) | 2012.11.05 |
10.30.선인봉 연대베첼로 써미트 .. (0) | 2012.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