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울산바위 익스트림등반

주산지 2016. 10. 11. 12:16

 

 

 

 

 

 

 

 

 

 

 

 

 

 

 

 

 

정말 이번 울산바위 샹그릴라등반은

힘듬 그 자체였다

이번이 네번째인데 그중 가장 힘들었던 느낌

여지껏은 그닥힘든 느낌없이 끝냈는데

이번은 2피3피 상단에서 젖어있는 크랙과

한판사투~~

2피상단 늘 스테밍등반으로 가볍게 통과했는데

이번은 엄청고전

덕분에 손톱도 뒤집어지고 피가줄줄

그야말로 고난후의 환희를 맛보기한날

그래도 울산바위의 매력을 포기할 순 없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