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1.7겨울의 문턱에서 대둔산등반

주산지 2012. 11. 8. 21:30

 

 

 

 

 

 

 

 

 

 

 

 

 

 

 

일박이일로 등반할 계획이었으나

성원이 미달되어 당일등반으로 변경 . .

성수씨 연주 나 영식씨 현선

태능출발 여섯시 사십분 대둔산도착

아홉시삼십분 등반시작 열시이십분

우선은 연재대길 ..성수씨 연주 나

그리고 영식씨리딩 현선확보

어제의 비로인해 크랙의 물기가 아직 그냥이다물바위 리딩하는 성수씨

첫번째 마디부터 세기가 장난아니다

막상 붙어보니 난이도가 실감난다

고군분투끝에 간신히 통과

세번째 마디는 그냥그냥

네번째 마디 사자크랙 .

밑에서 보기에는 그냥그냥 그랬는데

정말이지 대책없는 크랙ㅎ

넘 힘들었다 ..셋이서 넷째마디까지

두시간 삼십분 소요ᆞᆢ세명등반시엔

육십자 한등이 가장 편해..

연재대는 여기서 끝내고 내가낸데길로

약 십분정도 걸어가니 내가낸데 초입

여기선 나리딩 연주확보 성수씨 써드

두시좀넘어 등반시작

여러가지가 잘되어있다더니 역시

리딩하기에 부담이 없는 길이다

다섯째 마디까지 수월수월등반

시간이 벌써 네시반이라 이쯤에서

끝내기로 ..

복수할머니 고깃집에서 맛있는 쇠고기

육회 육사시미 실컷먹고 서울로 출발

중화동 코만도에서 아쉬움에 이차뒤풀ㅎ

집오니 열두시다ㅎ

등반피로에 운전피로가 한꺼번에 쓰나미로

밀려옴ᆞᆞ그래도 즐등 자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