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부분인지는 몰겠지만 찍어준 성의가 이뻐서 ㅎ
확보보느라 고생한 현선님...
장쾌한 설악능선이 뒤로 죽~~펼쳐진다
현선님 뒤로 비너스 인클길이 한눈에 들어옴
정말 웅장한 울산바위다
아마도 5피확보지점
5피확보지점에서..
아침 아홉시에 시작된 등반은 저녁 7시가 되어서야 종료를 하고...ㅎ
파란만장 등반이었다 ㅎㅎ
등반후에 시원한 봉포머구리 물회..ㅎ
전체적으로 무명길은 블친님의 말그대로 깔끔한 등반라인에 조망또한 멋진 훌륭한 길이라는 느낌..
그런데 확보앵커에 하강링이 고정되어 있지않아 마지막 자일회수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했다
엄청난 바람으로인해 마지막 7피는 생략하고 6피에서 하강..
60자 하강으로 세번..
마지막 2피지점에서 자일이 끼여서 엄청 애먹음..결국 재등반..
스타트 지점에서 자일회수가 안되어서 쥬마링등반으로 1피 약 45미터 또한번 등반...
여러가지로 설악울산바위 첫 신고식을 호되게 치루었다...
1피치..약45미터정도 볼트는 약5개
2피치..대략40미터 볼트는 4개정도
3피치..스타트 멍텅구리 크랙..블다 2호내지 0.75정도 치고서 통과
4피치..대략 8미터 정도의 사선크랙 볼트3개..윗부분은 양호한 홀드의크랙 대충 40미터
5피치..계단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막상 붙어보면 앞으로 넘어지는 바위 ㅋ눈에보이는 볼트만 대략 4개
6피는 걸어가는 길이었던 듯..7피는 다음에..??
하강할때 자일회수에 신경써야 할 듯..
담번에는 잼나게 즐길일만 남았다...
비너스 인클길 앞쪽에 있는 완전 큰바위를 오른쪽으로 100미터 정도 돌며는 스타트지점의 바위가 보임..
비석을 통과하면 스타트지점
피에쑤...앵커에 하강링이 없다는 것이 사실은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기본적으로 웬만한 앵커에는 하강링이 셋팅되어 있으니 링에다 자일을 ㅣ통과시키는 것이 고정관념화 되어있으나
하강링이 없으면 그냥 체인앵커에 자일을 통과시켜서 하강을 해도 문제될 일은 없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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