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강승모 - 무정부르스

주산지 2011. 12. 4. 06:42

 

 


 
무정 부루스 / 강 승모

이제는 애원해도 소용없겠지 변해버린 당신이기에 
내 곁에 있어 달라 말도 못하고 떠나야 할 이 마음 
추억 같은 불빛들이 흐느껴 우는 이 밤에 
상처만 남겨두고 떠날 갈 길을 무엇 하러 왔던가 


자꾸만 바라보면 미워지겠지 믿어왔던 당신이기에 
쏟아져 흐른 눈물 가슴에 안고 돌아서는 이발길 
사랑했던 기억들이 갈 길을 막아서지만 
추억이 아름답게 남아 있을 때 미련 없이 가야지  
 

출처 : 62친구산악회
글쓴이 : 오유진♡º~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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