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비워내는 것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다...
비워내면 비워낼수록
더욱 가득해지는 나의 삶위에
저 별빛이나 달빛이
바람소리와 어울리는
갈대밭에 이르면
갈대는 제 스스로
넘치는 그리움보다
늘 모자라는 기다림에 흔들리고 있었다...
아무리 바람이 미워도 갈대는
바람을 버리거나 탓하지 않는다
인연아닌 인연이라 할지라도
갈대는 서로가 부대끼며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있었다....
마음을 비워내는 것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다...
비워내면 비워낼수록
더욱 가득해지는 나의 삶위에
저 별빛이나 달빛이
바람소리와 어울리는
갈대밭에 이르면
갈대는 제 스스로
넘치는 그리움보다
늘 모자라는 기다림에 흔들리고 있었다...
아무리 바람이 미워도 갈대는
바람을 버리거나 탓하지 않는다
인연아닌 인연이라 할지라도
갈대는 서로가 부대끼며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있었다....